어제 9시 뉴스를 보니 유가상승으로 인해 서울시내에 야간조명을 끈다고 한다. 사실 야경도 관광상품의 하나인데 그걸 끌 정도로 상황이 좋지않다는 것이겠지...

 사실 고유가에 대한 대책은 한국보다 스페인에서 먼저 나왔던 것 같다. 지난 금요일에 스페인 정부가 고유가에 대비해 고속도로의 최고속도를 110km/h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내 남편, 이 뉴스보고 흥분한거 아직도 생생하다 ㅋㅋ)

 거기다 속도제한으로도 성이차지 않았는지 오늘은 도로변 가로등의 불빛도 낮춘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연간 390억의 가로등예산을 50%까지 줄이는게 목표라고 한다. 한국이나 스페인이아 솔직히 가로등은 지금도 어두운데 거기다 더 어두워지면 밤에는 외출하지 말라는 것?

 솔직히 가로등보다는 대형빌딩의 전력수요를 줄이는게 더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상점들도 영업시간외에는 조명 끄고, 회사들도 근무시간외에는 사무실 불을 끄는게 맞다고 본다. 가끔 퇴근시간 후에도 회사에 남아있는 몇몇 사람들때문에 늦은시간에도 빌딩전체에 불을 켜두는 곳들을 볼 때가 있다. 솔직히 그런경우 열심히 일한다는 느낌보다는 에너지 낭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온다.

 서민들이나 일반가정에서 전기를 써봤자 얼마나 쓰겠는가? 요즘 전기세도 올라서 왠만한 가정에서는 말안해도 알아서 절약해서 생활한다. 그러니 전기 소모가 많은 산업군에서 먼저 에너지 절약정책을 시행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다. 괜히 밤거리 어둡게 만들어서 위험하게 만들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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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r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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