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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산티아고의 희년을 맞이해 산티아고 성당의 천국의 문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천국의 문을 지나간 3인 중 한명이 한국인이였기에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 올해는 산티아고에서 한국인을 자주 만날 수 있겠지? 다음 희년은 2021년이기에 올해 스페인을 방문할 기회가 있는 사람은 시간이 된다면 산티아고를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요즘 스페인에서는 Xacobeo 2010이라는 광고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스페인에는 지역별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광고를 많이 하는 편인데 갈리시아 지역에서는 산티아고가 대표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그 이유인즉슨 내년 2010년이 성 야곱의 해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각 도시들은 도시를 지켜주는 수호성인이 정해져 있다. 산티아고의 수호 성인은 바로 성 야곱. 산티아고의 날인 7월 25일이 일요일이 되는 해가 바로 성 야곱의 해이다. 산티아고에서는 매해 7월 25일에 성대한 축제가 열리는데 이 날에는 성당에서 그 유명한 '보타푸메이로' (botafumeiro)를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성 야곱의 해에는 성당 안의 성문 (puerta santa de la catedral)이 1년간 열리는 해이다. 이는 바티칸의 성문이 (porta santa)이 매 25년 마다 열리는 것과 같이 이치. 다만 7월 25일이 일요일이 되는 해가 바티칸의 25년 주기보다 짧아서 더 자주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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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r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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