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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시아에는 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지 온천이 많은 편이다. 지난 주말에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몬다리스의 온천에 다녀왔다. 몬다리스의 온천은 1873년에 개업한 이후로 유럽의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곳으로 물이 좋아서 생수로도 시판되고 있다. 산티아고에서 몬다리스까지는 국도로 2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워낙 외진길 이라서 온천에 도착할 때까지 제대로 가는 중인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

스페인의 온천은 한국처럼 뜨거운 물이 아니라 미지그한 온도에 수압을 이용한 맛사지 시설이 많이 설치되어있어 수영복을 입고 입장을 한다. 몬다리스온천은 수영장 크기의 대형 욕장 1개에 야외 온천, 다른 종류의 사우나 5개, 어린이 전용 스파로 구성된 palacio del agua (물의 궁전) 그리고 balneario celta (셀틱 스파) 두 곳으로 나눠져 있다. 셀틱스파는 1시간 30분의 코스로 가이드 지도아래 8명이 그룹을 이루어 시설을 이용하게 되어있다. 반면 온천에서 가장 인기있는 palacio del agua는 3시간 이내로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몬다리스 온천은 한번 이용으로도 피부가 부드러워 졌다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을만큼 물이 좋았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호텔 객실 대부분이 트윈이라 더블룸을 이용하려면 객실 예약시 필히 확인을 해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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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r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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